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꿀팁 및 사용법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요즘,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많은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가 판매되고 있어,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중 어떤 제품을 고르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꿀팁 및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꿀팁

1. 유기자차 vs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성분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 유기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로 바꾸어 방출시켜서 피부를 보호함
• 발림성이 좋고 가벼움
•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음
• 백탁 현상이 적음
• 눈 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음

2)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킴
• 피부 자극이 적어 아이들도 사용 가능
• 백탁 현상이 심함
• 시간이 지날수록 차단 효과가 떨어짐

 

최근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혼합시킨 혼합자차 자외선 차단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장점을 섞어 만든 제품으로, 제품마다 상이하겠지만 단독 사용보다 더 높은 차단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각가의 제품을 임의로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단 성분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분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 꿀팁

구분	자외선 차단제
민감성 피부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무기자차

 

 

2. PA, SPF

1) PA

PA는 자외선 A에 대한 차단등급으로, "+"의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하지만 +가 많을 수록 자외선 차단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부에 민감하게 반응한지 살펴본 후 사용해야 합니다.

PA+는 2~4배, PA++는 4~8배, PA+++는 8배 이상을 차단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2) SPF

SPF는 자외선 B에 대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지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제품을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 지수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 꿀팁

구분	자외선 차단제
실내 활동 (일상 생활)	PA+ / SPF15~30
여름철 야외 활동 (장기간 노출)	PA+++ / SPF50 이상

 

3. 제품 종류

튜브형 (제형 종류에 따라 젤, 로션, 크림 등으로 나뉨), 스프레이형, 스틱형, 쿠션형 등 다양한 타입의 제품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 용도와 편의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피부에 따른 제품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 꿀팁

구분	자외선 차단제
지성 피부	젤 타입 (유분기가 적은 제품)
중성 및 복합성 피부	로션
건성 피부	크림 또는 밀크 타입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

 

그 외에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대해 알고, 본인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찾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꿀팁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1) 적정 도포량을 지켜 사용한다.

충분한 효과를 위해 용량을 지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얼굴 전체에 동전 크기만큼의 양, 약 1~1.5g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과하게 사용한다면 피부 트러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의 아이라면 저자극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르게 펴서 바른다.

골고루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도포하는 피부 전체에  꼼꼼하게 펴서 발라야 합니다. 

이마나, 코, 턱 등 자외선이 직접 노출되는 부위는 더욱 꼼꼼하게 바르고, 얼굴뿐만 아니라 자외선이 노출되는 모든 신체 부위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전 미리 발라준다.

충분한 효과를 위해 외출 20~30분 전에 미리 도포하여 피부에 흡수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4)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 재도포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유분에 의해 쉽게 지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주기적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약 4시간, 야외 활동을 한다면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줍니다.

또한 물놀이 시에는 1시간마다 수시로 발라 주는 것이 좋고, 물놀이를 한 후에는 반드시 재도포가 필요합니다.

 

5) 사용 후 깨끗하게 제거한다.

사용 후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는다면 피부에 자극을 주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하게 클렌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미온수로 충분하게 헹궈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합니다.

 

 

  결론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될 경우 피부가 노화되고, 피부 질환,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다양한 성분과 종류로 구성된 수많은 자외선 차단제 제품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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