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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말라리아 위험 지역 증상 예방법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매개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 이상으로 채집되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평년 대비 이른 더위로 인해 올해 주의보는 전년 대비 1주 이르게 발령되었습니다. 
말라리아 발생 주의 지역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모기가 매개체인 감염성 질병으로, 플라스모디움에 속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혈액을 빨아먹을 때 사람에게 전파되며, 이후 2주~수개월 안에 인체에서 감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적도 근처의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입니다.

 

말라리아말라리아말라리아
말라리아란?

 

  말라리아 위험 지역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한국에서는 거의 사라진 질병이였으나 최근 한국에서도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평년 기준  최고 기온이 높아지고, 봄철 잦은 비로 인해 말라리아 모기의 활동이 빨라지게 되었습니다.

'24.6.18.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였고 위험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의 53개 시군구입니다. 

위험 지역에 거주중이시거나 방문한다면,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각별하게 예방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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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위험 지역

 

  말라리아 증상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약 10일에서 4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 경우에 따라서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수년뒤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감기 몸살과 유사하여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다녀온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발열 :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발열 주기는 48 ~ 72시간 간격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 오한 : 발열이 시작될 때 심한 오한이 발생합니다.
  • 발한 : 열이 가라앉으며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 두통 : 지속적이고 심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근육통 
  • 설사 및 구토
  • 빈혈
  • 호흡곤란

 

  말라리아 예방법

말라리아는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이지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의 최선의 방법입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하거나 방문할 경우, 여행 전, 중, 후에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의사의 처방을 받은 항말라리아 약물을 여행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한다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약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2. 모기 물림 방지

1)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간인 밤과 새벽에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여 노출 부위를 최소화합니다.

3) 땀은 모기를 유인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나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여 냄새를 없애줍니다.

4) 야외 활동 시 향이 진한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5) 노출 부위나 옷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줍니다. 단, 얼굴 주변은 피해 줍니다.

 

 

3. 환경 정비

1) 집 안에 가정용 살충제를 살포해서 모기의 개체수를 줄입니다.

2)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합니다.

3) 집안의 모기 서식처를 제거합니다.
고인 물이 있는 곳에서 모기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고인 물을 없애줍니다.

4)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점검하여 모기의 유입을 방지합니다.

 

  결론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재발하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초기 적절한 적절한 예방 조치는 말라리아의 확산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니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여 건강을 보호하시길 바랍니다.